강남구는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를 내년 2월까지 ‘빛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빛의 거리’는 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1,370m 구간으로 이곳에 58개 LED 커튼과 볼로 꾸며진다.
지난 4일 점등식을 마친 ‘빛의 거리’는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빚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에 ‘빛의 거리’ 일대가 세계적인 명품상점과 유명 갤러리, 웨딩샵 등이 대거 입점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명품거리’로 재탄생했다. 이에 내국인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지의 해외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되면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어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강남구는 올해 지역 경제 부흥 허브가 될 4대 상권지역으로 ‘빛의 거리’를 선정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관광객을 유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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