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재단 11일(금) '국제 일․가정 양립' 심포지엄 열어
일과 가정일의 양립 관련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외국의 일과 가정의 양립 사례를 더 알 수 있게 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 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11일(금) 오후 3시 30분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2011 국제 일․가정 양립' 심포지엄을 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프리 존스 전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의 기조 강연과 라르스 다니엘손 Lars Danielsson 주한 스웨덴 대사가 특별 강연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 현황과 정책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전문가, 연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일본의 히사코 마키무라 오사카시 여성협회 부대표가 '일본 오사카시의 일․가정 양립 현황과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또 문은영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서울시의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2부에선 탄력근무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의 사례 등을 발표한다. 스웨덴 '에릭손' 'BT&I 여행사'의 가족 친화적 사례를 소개한다.
여성가족재단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선진국 대도시의 일․가정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해 봄으로써 서울시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 조성과 정책적 대안을ㄹ 마련해 보려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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