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 이상 봉사자 17명, 5000시간 이상 봉사자 51명이나 되는 자원봉사 특별구, 송파구가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구로 선정됐다.
송파구는 최근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구에 수상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1년도 전국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도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평가에서 송파구는 자원봉사관리체계, 특성화사업, 공동추진사업,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 활동 만족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송파구는 ‘두드림(Do Dream)’ 청소년봉사활동, ‘일파만파 행복만들기’ 기업체봉사단, ‘어르신전문봉사단’, ‘사랑의 이사봉사단 꾸러미’, ‘인생의 특별한 기쁨 자원봉사에 多있다’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돕고 있다.
또한 구내 자원봉사캠프는 동주민센터, 수요처 등 관내 42곳에 설치돼 154명의 자원봉사 상담가들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노력 덕분에 전국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230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안전부 2011년도 전국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도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행정안정부의 전국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는 ▲자원봉사센터 인프라 구축 ▲운영관리 ▲역량강화지침 이행점검 ▲우수프로그램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송파구는 상근인원, 운영비, 사업비 규모, 자원봉사자 수, 연간활동실적, 교육실적 등 운영관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1996년 7월 국내 최초 민․관 협력 체계를 갖춘 자원봉사센터로 설립된 송파구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10만여 명의 자원봉사자, 878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등록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