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마켓&포럼 2011'개최
서울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마켓&포럼 2011'개최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1.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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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성장 방안 논의의 장 마련

(재)서울문화재단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하자센터가 공동주최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마켓&포럼 2011’이 오는 25일(금) 하자센터 신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마켓&포럼 2011’은 지난 2007년 (주)노리단의 인증을 필두로 현재 80여개로 성장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현 주소를 한 자리에서 조망하고 그 사회적 가치를 되짚어보는 자리로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마켓&포럼 2011'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모의투자 마켓'과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네트워킹 포럼'으로 구성된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 즉 사회적 투자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험하며 파트너를 맺는 과정을 '마켓'과 '포럼'의 두 가지 방식으로 접근한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모의투자 마켓'은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기업과 이를 준비하는 문화예술 단체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사회적 가치와 대표 프로그램을 알리고 투자자 및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것을 제안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올해는 42개 팀이 참여해 쇼케이스 공연, 프리젠테이션, 부스전시, 워크숍․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이 가진 사회적 가치를 보여줄 계획이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네트워킹 포럼'은 지난 5월부터 (재)서울문화재단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정책’, ‘지역’, ‘기업’ 키워드를 중심으로 3차에 걸쳐 공동진행했던 네트워팅 포럼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문화예술의 가치와 사회적 투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포럼 종료 후에는 ‘한 달 빠른 크리스마스 파티’ 라는 콘셉트로 참가자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펼쳐진다. 또 ‘마켓’ 과 ‘포럼’ 이 진행되는 동안 정보부스에서는 지원기관의 정책사업 안내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과 사회적 기업가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담당자, 문화정책연구자, 지원기관,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이 시대에 필요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인하고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전문투자자 5명, 협력기관별 기관투자자 40여명, 일반인을 포함한 총 500여명의 엔젤투자자들이 당일 모의투자쿠폰을 활용하여 투자한 결과가 발표된다. 모의투자마켓 결과에 따라 42개 팀에게 소정의 지원금과 상금이 별도 지급될 예정이다. 일반인 엔젤투자자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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