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었다고 예술도 못해? 마음은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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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1.24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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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어르신 443명 수료
▲ 함께 꿈꾸는 중랑이 (예술공동체 스케네).

서울시가 (재)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2011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이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1월 26(토) 남산예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청춘일기, 꿈을 찾는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수료식은 27개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모여 끝까지 교육을 이수한 결실의 기쁨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성과와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연극, 뮤지컬, 무용, 영상,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27개 프로그램을 8개월 동안 운영해 총 443명의 어르신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인형연극 과정을 수료한 김하균 할아버지는 올해 88세로, 참여자 중 가장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30회차 이상의 수업에 모두 참여했다.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고령화 시대에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어르신들의 수요와 특성을 살려 마련된 “어르신 특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 시니어 댄스 프로젝트 당신을 위한 춤(문화공간 아츠리퍼블릭)과 시니어 예술체험 교육프로젝트III ‘웰컴 투 라반골’(한국라반움직임연구소).(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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