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생활의복 변천을 주제로 퍼포먼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이 194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민의 생활의복 변천을 주제로 퍼포먼스 패션쇼 ‘패션으로 보는 우리시대-서울 1945∼2002’를 25일 저녁 7시 박물관 1층에서 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근현대 서울의 변천사와 서울시민들의 생활사를 보여주기 위해 올해 4월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전시 4관을 대폭 보강해 문을 다시 열었다.
모델의 워킹 중심이 아닌 역사적 사건의 흐름을 바탕으로 연극, 음악, 영상이 결합된다.
모델과 연기자 30여 명이 시대별로 고증된 약 90여 벌의 생활의복을 입고 무대에 선다. 20여 명의 스태프가 함께 한다.
무료관람이나 단체는 예약해야 한다. 수능수험표를 지참한 고3에게는 서울역사박물관 기념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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