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애니메이션 앱 제작지원
서울시, 애니메이션 앱 제작지원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11.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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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와 공동 추진, 올해 4편 선정 6200만 원 지원
▲ 와라! 편의점툰&커머스.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이사 변보경)는 올해 신규 추진하는 ‘애니메이션기반 어플리케이션 제작지원 프로그램’중 4편을 선정, 총 6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기반 어플리케이션 제작지원 프로그램’은 국산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모바일 디지털 기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 런칭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해 신규 추진 사업이다.

선정된 4편의 프로젝트들은 협약 후 6개월 내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스마트기기의 관련 마켓에 런칭해야 하며, 이를 위해 총 620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작품은 ‘벨버그 플래닛’, ‘라바, 날다’, ‘와라! 편의점 툰앤커머스’, ‘악기의 비밀이야기 하모니’로, 내년 상반기 중에 제작 완료하여 스마트기기의 관련 마켓에 런칭,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 SBA 관계자는 “문화콘텐츠산업은 하나의 장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통합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장르로 끊임없이 자기변신을 해야 하는 분야”라며 “신규 지원 프로그램은 SBA가 애니메이션이라는 한정된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게 업계의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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