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작품전시회
각양각색의 금천구 주민들이 참여해 ‘우리동 축제’를 연다. 금천구는 이달 15일까지 ‘2011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발표회는 이제까지의 단순 경연 방식을 탈피해, 자치회관별로 주민들이 직접 발표회를 준비하고 개최한다. 주민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각 동마다 특색과 개성을 살려 톡톡 취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자치회관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 서예, 꽃꽂이, 학생들의 미술작품 자치회관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의 작품 전시회부터 춤과 합창, 악기연주, 마술쇼, 어린이발레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발표회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또 어르신들의 한글교실, 컴퓨터 교실 수강 소감문 발표, 실버영어스피치대회 등도 함게 열려,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각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웃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라며, “연말을 맞이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주민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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