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사회복지사 100명과 ‘청책워크숍’
박원순 시장, 사회복지사 100명과 ‘청책워크숍’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2.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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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생생한 현장목소리 경청해 市 사회복지정책 반영
▲ 서울시의 청책워크숍은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박원순 시장의 철학이 담겨있다. 위 사진은 지난 1일 서울시 새내기 공무원에게 강연을 하고 있는 박원순시장의 모습. (사진 = 뉴시스)

서울시는 5일(월) 영등포 당산동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의 초청으로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청책워크숍’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서울복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청책워크숍은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서울시사회복지직능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에 관련된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논의될 정책의제는 ▲사회복지분야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구상 ▲지역 사회공동체를 위한 사회복지실천의 변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크게 4가지로, 시장과 사회복지사들의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책워크숍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담는 것으로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박원순 시장의 철학이 담겨있다.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청책워크숍’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참석이 어려운 경우 생중계되는 인터넷TV와 SNS오픈채널을 통해서 참여 및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청책워크숍은 오픈 채널 http://www.facebook.com/seoulsocialworkers 과 트위터 @seoulasw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TV생중계는 ‘복지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보다 내실있는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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