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재개발원 고졸 인턴 합동연수 실시
서울시 인재개발원 고졸 인턴 합동연수 실시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2.05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3개 기업dp 조기 취업한 고졸 청년인턴 100여 명 참가

서울시는 12월 6일, 7일 양일간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특성화고 등 고교졸업생 취업박람회와 채용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에 조기 취업한 새내기 청년 인턴사원 100여 명 대상으로 하는 합동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연수는 신입 인턴사원을 위해 별도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여건을 고려해 서울시가 마련한 것으로, 청년인턴들의 ‘조직적응 훈련 및 기본업무 역량강화’를 통해 중견사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준비됐다.

합동 연수은 취업 새내기들이 조직문화에 적응하고 구성원간 친밀감을 높일 뿐 아니라, 자기계발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비전, 팀역량 강화, 기업조직과 문화이해, 사회초년생의 직장예절,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자기이해와 대인관계 역량개발, 셀프리더십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 직장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선배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와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차연후 씨(19세)는 “취업이 되어 기쁘다”며 “선배와 대화시간이 설레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동료들과 함께 연수를 받게 되어 각오가 새롭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신면소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새내기 청년인턴 합동연수가 서울시에서 조기취업 인턴을 위해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성과가 좋으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