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예비창업가 모여라”
“40대 이상 예비창업가 모여라”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1.12.06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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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장년창업센터 입주할 예비창업가 250명 공개 모집
▲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장년창업센터 모습. 센터에 입주하면 전문가 상담, 전산실습, 세미나 등 을 통해서 예비창업가들의 사업역량을 높일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2월에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할 40대 이상의 예비창업자 250명을 공개모집한다.

장년창업센터는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한 전문 경력자 등 40대 이상 장년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8월 삼성동 구 서울의료원 부지에 문을 열었다.

서울시 장년창업센터는 상·하반기에 각각 250명씩 연간 500명을 선발해 6개월간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실전위주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업종별로 16개의 소그룹에 전문 창업코치를 두고 정기적으로 개별상담을 진행하는 ‘창업멘토제’, 자금, 특허,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1:1 매칭형 심화상담’, 입주기업 간 교류의 장인 ‘비즈니스 교류’,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창업가들의 사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50명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창원지원을 받게 된다.모집대상은 20~60시간 창업교육을 이수한 만 40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지식, 일반, 기술 3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참가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장년창업센터 운영기관 서울산업통산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을 통해서 온라인 접수,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상담창구를 통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사업계획의 충실성, 사업 실현가능성, 창업자의 의지, 자금조달 등 이며, 여성, 장애인, 특허출원자, 하이서울창업스쿨 수료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장년창업센터(02-3430-2230)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1588-9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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