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카드' 소액결제 수수료 지원 조례 추진
'티머니 카드' 소액결제 수수료 지원 조례 추진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1.12.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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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통과 1만 원 이하 결제시 지원

‘티머니카드’로 결제한 소액 택시 요금 수수료 지원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이종필 의원(한나라당)이 제안한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조례안’이 6일 시의회 교통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19일)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티머니카드’를 이용한 소액 결제에 대한 수수료 지원 근거를 명시했고 또 이 지원 정책 악용 방지책 등을 마련했다.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택시요금 1만 원 이하를 ‘티머니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수수료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티머니카드’ 수수료는 2.1%로서 택시업계종사자가 부담해야 하는데 (주)한국스마트카드가 작년에 징수한 ‘티머니카드’ 수수료는 210억 원에 달한다. 통과되더라도 우선은 5000원 이하 소액결제분 수수료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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