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서울시, 시교육청 예산 확정
2012년 서울시, 시교육청 예산 확정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1.12.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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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생인권조례도 통과, 시의회 19일 본회의서 의결
▲ 2012년 서울시예산이 확정됐다. 서울시의회는 19일 235회 정례회에서 2012년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가결처리했다.

2012년 서울시 예산,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본회의를 통과 확정됐다. 찬반 논란이 있었던 서울학생인권조례도 찬성 가결돼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서울시의회는 19일 오후 2시 235회 정례회를 열고 2012년 서울시예산안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서울학생인권조례안등을 가결 처리했다.

2012년 서울시예산안은 표결을 거쳐 가결됐다. 내년 서울시 예산은 21조7000억 규모로 애초 예산안보다 144억 원이 줄었다. 2012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도 가결처리됐다.

시교육청 예산은 7조 1162억 원 규모이다. 시교육청은 중1학년 무상급식비를 50%부담하기로 했다. 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부담한다.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서울학생인권조례안도 표결을 거쳐 통과돼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서울학생인권조레는 원안이 수정돼 통과됐다.

논란을 빚었던 ‘성적지향’, ‘임신 및 출산’ 따른 차별 금지 등은 원안을 유지했으나 ‘개인정보’ 보호 조항 등은 대거 삭제됐다. 또 학내의 정치 집회 자유 관련 조항도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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