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재배, 생산량은 모두 감소, 사과배 생산량은 “없음”
서울 지역의 김장배추, 김장무 생산량과 생산면적이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과, 배 등의 과수 생산량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올해 김장 배추 생산량은 1569톤으로 작년의 669톤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서울 지역의 김장 배추 생산량은 전국 189만6828톤의 0.08%로 극히 적었다.
김장 배추 재배 면적도 증가했다. 재배 면적은 올해는 15ha로 작년 8ha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전국과 비교하면 전국의 재배 면적 1만7326의 0.08%에 불과했다.
김장무의 생산량도 늘었다. 서울의 올해 김장무 생산량은 881톤으로 작년 375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재배 면적도 증가해 올해 재배면적은 14ha로 작년의 8ha보다 75% 증가했다.
반면 콩의 생산량과 재배 면적은 모두 감소했다. 서울의 올해 콩 생산량은 10톤으로 작년의 l3톤보다 23% 감소했고 재배 면적도 작년의 11ha보다 27% 감소한 8ha로 조사됐다. 서울의 사과, 배 생산량은 집계 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