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장배추, 김장무 생산량 증가
서울 김장배추, 김장무 생산량 증가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1.12.23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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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재배, 생산량은 모두 감소, 사과배 생산량은 “없음”
▲ 올해 서울 지역의 김장배추, 김장무 생산량과 재배 면적 모두 증가했다. 콩은 재배 면적과 생산량 모두 감소했다. 11월 가락동 시장에 배추가 쌓여 있다.

서울 지역의 김장배추, 김장무 생산량과 생산면적이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과, 배 등의 과수 생산량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올해 김장 배추 생산량은 1569톤으로 작년의 669톤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서울 지역의 김장 배추 생산량은 전국 189만6828톤의 0.08%로 극히 적었다.

김장 배추 재배 면적도 증가했다. 재배 면적은 올해는 15ha로 작년 8ha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전국과 비교하면 전국의 재배 면적 1만7326의 0.08%에 불과했다.

김장무의 생산량도 늘었다. 서울의 올해 김장무 생산량은 881톤으로 작년 375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재배 면적도 증가해 올해 재배면적은 14ha로 작년의 8ha보다 75% 증가했다.

반면 콩의 생산량과 재배 면적은 모두 감소했다. 서울의 올해 콩 생산량은 10톤으로 작년의 l3톤보다 23% 감소했고 재배 면적도 작년의 11ha보다 27% 감소한 8ha로 조사됐다. 서울의 사과, 배 생산량은 집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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