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3동에 장애인 쉼터 개관
구로 3동에 장애인 쉼터 개관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1.12.27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승우 시의원 추진 빌라 1층 구입해 쉼터 조성

 

서울 구로 3동에 장애인 사랑방이 생긴다.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쉼터인 ‘한울타리’가 27일 개관하는 것이다.

‘한울타리’는 서울시의회 정승우 의원(민주당)이 추진해 서울시특별교부금(2억5000만 원)과 구로구청 예산(4800만 원)을 투입해 빌라 1층(면적 74㎡) 한 채를 구입해 휠체어 장애인 쉼터로 만들었다.

서재, 카페, 간담회 장소를 마련했으며 문턱을 모두 없앴다. 운영도 위탁이 아닌 직영 방식으로 구로구에서 운영한다.

장애인 쉼터 ‘한울타리’는 구로3동 792-44(도림로 10길 19)에 있으며 약 20여명 정도의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가능하고 기본적인 컴퓨터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정 의원은 개관식에 앞서 “사랑방 역할을 하는 ‘한울타리’ 쉼터를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더 많은 사랑방이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연락처: 장애인복지팀장 김상재(010-5033-6291), 최현숙(010-3224-0371)

▲ 장애인 쉼터 '한울타리'약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