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재 33명 공연, 지역 학생 지원프로그램 결산
강남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역삼1문화센터에서 ‘해피뮤직스쿨 201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해피뮤직스쿨’은 강남구가 2009년부터 재능 있는 지역 학생들을 뽑아서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학생과 전문가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 한 해 동안 ‘해피뮤직스쿨’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33명의 음악영재들이 이번 송년회에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음악회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악기 솔로와 듀오, 4중주 등 다양한 형식의 실내공연으로 구성돼있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봉준 강남구 교육지원과장은 “음악에 재능은 있지만 비싼 레슨비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한 학생들에게 ‘해피뮤직스쿨’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에 구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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