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전문경영인 노하우 전수
소기업·소상공인 전문경영인 노하우 전수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12.30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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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경영자문 업무협약’ 체결

▲지난 28일 중소기업 경영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한 선인명 서울신보 이사장 직무대행(좌)과 박형서 대한상의 회원사업본부장(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원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앞으로 전직 대기업 CEO, 임원 등 은퇴한 전문 경영인으로부터 무료 심층 경영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8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 경영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은 서울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대한상의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의 맞춤 경영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전직 대기업 CEO와 임원들로 구성된 전문 경영인들과 세무·회계·법률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중소기업·상인들이 보다 생생하게 경영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를 통해 경영자문을 신청하면, 3개 월에 걸쳐 경영 전반에 관한 심층 컨설팅을 받고,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멘토링 방식으로 6개월 지속적인 경영컨설팅도 추가 지원된다.

이번 자문단에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어 보다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 ▲경영전략 ▲재무관리 ▲인사·노무 ▲생산·품질관리 ▲정보화 ▲기술개발 ▲세무·회계 ▲특허·법률 ▲마케팅․판로개척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A기업의 대표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은 인력과 정보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배 경영인들의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실질적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선인명 이사장 직무대행은 “시니어 경영인들의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성과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는 서민경제의 기틀을 보다 튼튼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용지원부(02-2174-5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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