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서 77만원 근로장려금 미리 받는다
추석 앞서 77만원 근로장려금 미리 받는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09.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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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5만6000가구 중 서울 7만5000가구 대상
추석명절에 앞서 서울시의 7만5000가구에 평균 77만원의 근로장려금이 지급된다.

국세청은 지난 5월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전국 67만5000가구 중 무주택가구와 일용근로자 가구 등 55만6000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추석명절 자금수요에 보탬이 되도록 9월 14일부터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은 신청자에게 개별통지와 함께 휴대폰 단문서비스(SMS)로도 안내하고, 신청자가 신고한 금융기관계좌에 이체된다.

지급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최저 1만5000원에서 최고 120만원까지이며, 신청자가 국세 체납세액이 있는 경우 체납세액을 충당하는 남은 금액만 지급된다.

근로장려금은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시기에 신청하면 되고, 9월말까지 대상자에 한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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