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창의도시-서울’ 협약 체결
‘디자인 창의도시-서울’ 협약 체결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09.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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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를 통한 문화적 창의성 확산 등 상호 협력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서울’ 추진 협약을 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는 14일 서울시청 별관에서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서울’의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앞으로 시가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과 사업, 국내외 홍보물 등에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의 명칭과 로고를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7월 유네스코 본부와 국제 NGO단체의 심사를 거쳐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로 선정된 서울시가 새로 사용하게 될 로고는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과 해치를 조화시키고 단청빨간색(Seoul Red)과 검정색을 사용하고 있다.

▲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_서울’ 로고(위)와 한글표기 기본서체. ⓒ서울시 제공

한편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_서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는 도시발전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문화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창의적 인재의 육성, 시민참여를 통한 문화적 창의성 확산 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이 유네스코의 명칭과 로고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서울을 세계에 마케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국제사회가 서울을 주목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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