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54곳 이어 3일 29곳, 140개교는 단축수업
2일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55년만의 혹한이 찾아온 가운데 서울 지역 초교들이 임시 휴교 등 조치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임시 휴교한 지역 내 초등학교는 54개교로 나타났다. 140개교는 단축 수업을 실시하며 399개교는 정상적으로 수업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임시휴교한 학교를 보면 강서교육청(강서·양천구) 관내가 16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강동(강동·송파구) 7개교, 강남(강남·서초구) 6개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3일에는 29개교가 임시 휴교에 나선다. 단축수업을 하는 초교는 144개교이며 420개교는 정상적인 수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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