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비해서 약간 하락, 장애인은 정원 38% 수준
올해에도 초등교사 임용 시험에 여성의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201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882명으로 전년대비 594명에서 49%가 증가한 수치이다. 합격자는 3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학교별로 보면 초등교사 826명, 유치원 교사 30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6명이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746명(84.6%)로 매우 강세를 보였고 남성은 136명(15.4%)에 머물렀다.
이는 2011학년도의 여성비율 85.2%보다는 약간 낮아진 수치이다. 장애인은 모집정원 54명 가운데 38%인 21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8일부터 15일까지 또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직무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이들은 3월 1일부터 신규 교사를 임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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