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재 저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2011년 12월 | 26,000원
이 책은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에 나타난 서울의 여러 건축 현상을 사회미학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분석하고 있다.
일제가 단순히 우리 전통을 말살하려 했다는 일반론과 이를 나타내는 건축적 증거를 수집하는 수준을 넘어서, 서울에 서양 건축이 시작된 개화기 시대 건축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또 일제강점기 때 시작된 건축 활동 중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악영향의 출발점이 됐고, 우리에게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예리하게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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