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은평구, 도시재생사업 협력
SH공사-은평구, 도시재생사업 협력
  • [뉴시스]
  • 승인 2012.02.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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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공공주택 공급·관리사인 SH공사와 은평구가 도시재생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7일 SH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은평구는 이날 협약을 맺고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인적자원과 지식·정보를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은평구는 지역생활권 회복 등을 목표로 '두꺼비하우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노후주택을 보수·유지·관리해 아파트 수준에 가까운 각종 주민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지역개발 방식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평구에 주택·시설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집수리기간 중 주민이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순환임대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유민근 사장은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자치구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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