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사교육 참여율 전국에서 가장 높아
서울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교육비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1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은 월 평균 32만8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했다. 다음으로 중소도시가 24만3000원, 광역시 22만3000원, 읍면지역이 16만 원을 지출했다.
서울의 사교육비는 전년에 2.2%가 증가한 수치로 전국적으로 감소한 상황과 대비됐다. 사교육 참여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서울 지역의 학생 77%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0.5% 감소한 것이다. 사교육 참여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으로 전북은 60.9%가 사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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