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도 온라인 타고 높은 확률 ‘소셜데이팅 ’
소개팅도 온라인 타고 높은 확률 ‘소셜데이팅 ’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2.18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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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외로운 싱글 남녀 스스로 찾는 ‘나의 단짝 ’

인구 1000만의 도시에 사는 미혼 남녀도 마음에 드는 짝을 찾기란 쉽지 않다. 직장동료나 친구 등을 통한 ‘소개팅’도 한도가 있는 법. 몇 차례 하다보면 금세 밑천이 드러난다.

그렇다고 비싼 회비를 내야 하는 결혼 중개업체를 찾는 것도 부담이다. 이런 업체들은 결혼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아직 젊은 싱글 남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런 대도시 싱글족을 위한 대안으로 ‘소셜데이팅’이 뜨고 있다.

‘소셜데이팅’은 온라인을 통해 신원이 확실한 남녀회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서로의 사진, 프로필, 키워드 등을 통해 원하는 상대를 소개받을 수 있다.

프로필에는 지역, 나이, 취향 등이 기본적으로 작성돼 있어 원하는 조건의 이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하루에 3명씩 매일 소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자신의 짝을 빨리 찾을 수 있다. 특히 마음에 들지 않는 조건의 이성은 배제하고, 적은 비용으로 마음이 드는 이성에게만 OK와 쪽지발송을 통해 직접 소개팅을 진행할 수 있다.

한 소셜데이팅 업체 관계자는 “소셜데이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진 업데이트와 프로필, 키워드 등만 잘 관리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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