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출마 현역의원 4명으로 늘어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새누리당 안형환 의원(서울 금천구)이 공천신청을 포기하는 등 사실상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새누리당 불출마 선언 현역의원은 박진 의원(종로)과 원희룡(양천갑)·홍정욱 의원(노원병)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친이계로 알려진 안 의원은 지난 15일 “현역의원들의 결단을 요구하는 당의 바람, 지역민들을 제대로 모시지 못한 죄송함, 제반 정치현실에 대한 반성과 고민 등이 겹쳐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공천 신청을 하지 않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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