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삼각지역 찍고 노르웨이로 가자.
6호선 삼각지역 찍고 노르웨이로 가자.
  • 정형목 기자
  • 승인 2012.02.21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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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3월 21일까지, 6호선 삼각지역 노르웨이 테마역사 소재로 사진공모전 개최

6호선 삼각지역에서 가족, 친구와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사진 공모전에도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6호선 삼각지역 노르웨이 테마역사를 소재로 사진공모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6호선 삼각지역은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문화경험을 제공하고자 특색 있게 꾸며진 테마역사로, 지난해 4월 조성됐다.

테마주제는 ‘바이킹의 나라’로 잘 알려진 북유럽 노르웨이. 삼각지역 인근에 노르웨이 대사관이 위치해 있고, 노르웨이가 6·25한국전쟁 참전국 이라는 의미를 살렸다. 현재 6호선 삼각지역 승강장 및 환승통로, 계단 천장 등에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표현한 사진과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빙하와 오로라, 피오르드 등 이국적 분위기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노르웨이 테마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이 주관하고 공사와 노르웨이 관광청 등이 후원한다.

참여방법은 6호선 삼각지역 내 설치되어 있는 노르웨이 전시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여행 커뮤니티 트래블로 홈페이지(www.travelro.co.kr/event)에 올리면 되고,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로, 1인당 출품 작품수와 규격에 제한은 없으며, 아이폰에서는 ‘트립히어(TripHere)’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 가운데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1등 2명 노르웨이 왕복 항공권(1인 1매), 2등 2명 디지털카메라, 3등 2명 레스토랑 식사권(1인 2매), 4등 20명에게는 노르웨이 팝그룹「벨맨(bellman)」음반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는 3월 28일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www.norway.or.kr) 및 트래블로(www.travelro.co.kr)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4월 12일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관저에서 시상식도 갖는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및 트래블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사관계자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하철역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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