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바자회 개최
지하철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바자회 개최
  • 정형목 기자
  • 승인 2012.02.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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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8일(화) 성동푸드마켓과 상왕십리역에서 식품나눔캠페인 가졌다.

지하철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마련되고, 어린이 양초만들기 체험 행사도 열린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월 28일(화) 오후 2시에 2호선 상왕십리역 대합실에서 ‘식품 나눔의 날’ 행사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품나눔 캠페인도 펼친다.

성동푸드마켓, 성동구청과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 뿐 만 아니라, 어린이 고객과 함께하는 양초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바자회에서는 의류와 잡화,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식품 기증에 대한 안내문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식품 기부와 푸드마켓의 의미를 알리는 캠페인도 펼치게 된다.

한편 상왕십리역 역무원들이 직접 준비한 라면 10박스도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흥권 상왕십리역장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공간에서 지역주민 복지를 위한 행사를 하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역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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