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사업에 우리은행도 3억 원 기부
市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사업에 우리은행도 3억 원 기부
  • 정형목 기자
  • 승인 2012.0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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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저소득 장애인․장애인 부양 3,905 가구에 지원

저소득층 자산 형성과 교육비를 지원하는 서울시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사업에 우리은행도 3억 원을 기부한다.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고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3~20만)을 적립할 경우,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 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협력해 동일금액을 매칭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해 참여하게 된 우리은행은 28일(화) 오후 3시, 서울시 복지건강실 8층 회의실에서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사회적 나눔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우리은행은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가입자 3만여 가구 중 장애인 또는 장애인을 부양하고 있는 3905가구에 3억 원을 기부, 장애인과 장애인 부양가족의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서울시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에는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한국 야쿠르트, 종교단체, 복지관련 재단 등 20여 민간단체들이 기부 참여를 해왔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저소득 시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로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사업에 현재 약3만 천여 가구(희망플러스 1만5천, 꿈나래 1만6천)가 참여중”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의 빈곤 대물림이 예방 될 수 있도록, 뜻있는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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