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각 오감만족 콘서트 ‘자미’ 봄 기지개
삼청각 오감만족 콘서트 ‘자미’ 봄 기지개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3.03 09: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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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현대감각 재해석, 3월 5일~6월 27일 공연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이 운영하는 삼청각이 프리미엄 런치 콘서트 ‘자미(滋味)’를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는 정악·민속악·판소리·연희 등 중요무형문화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종합예술로 구성한다. 영화 ‘타짜’, ‘황해’, ‘달콤한 인생’, ‘복수는 나의 것’ 등의 음악감독인 작곡가 장영규 씨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무대미술은 영화 ‘다세포 소녀’, ‘형사’ 등으로 청룡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에서 미술상을 수상한 이형주 씨가 맡았다. 미디어아트 작가 뮌(Mioon)도 한국문화를 재해석한 영상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문화 복합공간 삼청각은 북악산에 둘러싸인 도심 문화공간으로 ‘서울 속 강원도’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삼청각 전속 국악 앙상블 ‘청아랑’이 출연하며 젊은 가객 이기쁨, 판소리꾼 이봉근 등이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제주도 방언으로 재미와 영양식을 뜻하는 ‘자미’는 한식과 국악 등 전통문화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시각·청각·후각·미각 등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의미다. 내국인 관람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3월5일~6월27일, 9월3일~12월31일 월·화·수요일 낮 12시에 열린다. 관람료 5만~7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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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2012-03-03 16: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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