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시민연대, 공동모금회 신임총장 검증 요구
서울복지시민연대, 공동모금회 신임총장 검증 요구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3.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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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출신으로 복지·모금 경력 없어…인선 과정 공개 요구

서울복지시민연대(대표 남기철)는 지난달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 새 사무총장에 관료 출신이 선임된 것을 비판하고 새 사무총장 인선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라고 요구했다.
서울복지시민연대는 2월 1일 신임 사무총장에 김주현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선임된 것은 “공동모금회가 관치 모금을 하는 기관으로 전락하는 신호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김 사무총장이 복지나 모금에 대한 전문성도 없어 민간 모금 기관에 어떤 적합성이 있는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사무총장의 인선과정과 선임기준을 밝히고, 김 사무총장은 어떤 전망과 역할을 생각해 사무총장직에 임하려는지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또 2009년 쇄신 약속 이행 사항을 밝히고 검증받는 기회를 가지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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