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3월 26~28일 입찰신청, 4월 2~5일 계약
서울특별시 SH공사가 신성장동력 산업을 위한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재) 4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미래형업무용지는 지상층 연면적의 70% 이상이 로봇, LED,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된 업무시설로 채워진다. 용적률 600%, 대지건물비율 60%이다.
분양가격은 3.3㎡당 약 2,400~2,800만원 선으로, 4개 필지 가운데 특별계획구역3(면적 3만9,408㎡)의 경우 3,424억원으로 가장 높다. 또한 특별계획구역7(면적 1만7,721㎡)은 1,317억원으로 가장 낮다.
SH공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교통발달로 첨단업무단지의 중심지는 물론 서울시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풍부하다”며 “미래를 예상해야하는 모든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H공사는 26~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은 뒤, 29일 개찰과 함께 낙찰자를 결정하고 다음달 2~5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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