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회 어르신행복콘서트 공연
서울시 제2회 어르신행복콘서트 공연
  • 정형목 기자
  • 승인 2012.03.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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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수) 오후 2시, 광화문아트홀에서 판소리, 판놀음 등 전통연희 공연

서울시는 지난 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일곱 빛깔‘어르신 행복콘서트’"를 개최했고 연이어 3월 7일(수) 오후2시, 광화문아트홀에서 ‘김덕수의 전통연희’공연을 펼친다.

이번 전통연희 공연 “판”은 광대들이 널찍한 마당을 놀이판 삼아 음악, 춤, 소리, 연극, 곡예 등을 펼치는 가장 대중적이며 한국적인 유희를 담고 있는 공연이다

공연의 주요내용은 ‘판소리’, ‘삼도농악가락’, ‘판놀음’ 3가지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어깨춤이 절로나는 신명나는 전통연희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판>, ‘판소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효녀 이야기인 심청가로, 둘째 <판>, ‘삼도농악가락’은 꽹과리(번개), 징(바람), 장고(비), 북(구름) 등 사물악기로, 셋째 <판>, 판놀음은 광대, 관중이 마당에서 함께 어우러져 신명을 피우는 놀이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전혀 다른 세계가 연출된다.

관람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시 엄의식 노인복지과장은  “올해 총 10회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하고 흥미있는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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