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일2, 세곡, 마천지구 등 시프트 1817가구 공급
서울 강일2, 세곡, 마천지구 등 시프트 1817가구 공급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09.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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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부터 청약접수, 3자녀 이상 가구 우선ㆍ특별공급 확대

▲ SH공사가 공사를 진행중인 강일2지구.
서울시 SH공사가 다음달 6일부터 강일2지구, 세곡지구, 마천지구 등에서 1817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강동구 강일동 강일2지구 고덕리엔파크1,2단지에는 전용면적 59㎡형 335가구, 84㎡형 230가구, 114㎡형 83가구 등 648가구가 공급된다.
강남구 세곡동 세곡지구 세곡리엔파크1,2,3단지에는 59㎡형 333가구, 84㎡형 91가구 등 424가구, 송파구 마천동 마천지구 송파파크데일1,2단지에 59㎡ 452가구, 84㎡ 84가구, 114㎡ 82가구 등 61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재건축 매입전용 58㎡형으로 양천롯데캐슬 11가구, 청계한신휴플러스 20가구, 래미안그레이튼 22가구 등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급가격은 SH공사가 건설한 가구의 경우 59㎡형이 8484만원~1억1338만원, 84㎡형이 1억3261만원~1억8400만원이다. 서울시가 매입해 SH공사에 위탁한 59㎡형 재건축가구는 1억1600만원~2억9300만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부터는 그동안 소득제한이 없었던 공사건설형 전용 8만4114㎡ 및 서울시 재건축 매입주택에 대해서도 소득제한이 적용된다. SH공사가 건설한 공사건설형 전용 84㎡의 경우 그 동안 부동산 및 자동차에 대한 기준을 적용하였으나 금회부터는 부동산 기준만 제한한다.

이외에도 84㎡ 중·대형은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게 우선공급이 기존 10%~20%로 확대 실시되고, 4자녀이상 가구에는 85㎡초과 가구 5%가 특별 공급이 실시된다.

공급일정은 우선(특별)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자 10월 6일~8일까지, 일반공급 2순위자 10월 11일, 3순위자 10월 12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시프트콜센터(1600-3456)에 문의하면 된다. SH공사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 6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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