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주민참여 조례’ 제정 위해 14일 공청회
서울시의회(의장 허광태)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공청회’를 14일 오후 2시 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시의회-시민단체 3자 합의에 의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임시회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가 통과되면 내년 서울시 예산 편성과정부터 시민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청회는 교통방송(TBS)의 매체(케이블, DMB TV, IP TV 등)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날 공청회에는 대표발제에 서윤기 의원(민주통합당), 서울시청 대표 토론자 서울시 김상한 과장(시 예산담당관)이 나온다. 이어 시민단체 토론자로 손종필 기획단장(서울 참여예산 네트워크), 이호 소장(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등이 참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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