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민주당 강서을, 호남 현역 김효석 의원 공천
[4·11총선]민주당 강서을, 호남 현역 김효석 의원 공천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3.15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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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정호준, 송파병 정균환 전 원내대표 낙점
▲김효석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서울 강서을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14일 서울과 수도권, 전남지역에서 실시한 4차 국민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은 강서을과 중구, 송파병 등 3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강서을은 호남 지역구를 버리고 올라온 김효석 의원(16·17·18대, 전남 담양·곡성·구례)이 공천권을 획득했다.

중구는 정대철 전 의원의 아들인 정호준 후보(전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가 3선 출신인 유선호 의원을 밀어내고 후보로 낙점됐다. 송파병은 4선 출신인 정균환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16대 국회 이후 8년 만에 원내진출을 노리게 됐다.

이밖에 인천 계양을에서는 최원식 후보가, 경기 고양 덕양을은 송두영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현역인 김성곤(전남 여수갑), 이낙연(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김영록(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이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전남 순천·곡성은 노관규 전 순천시장 시장이, 전남 나주·화순은 배기운 전 의원이, 전남 장흥·강진·영암은 황주홍 전 강진군수가,전남 고흥·보성은 김승남 광주테크노파트 단장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다음은 4차 국민경선 결과 공천자 명단.

◇서울(3)
▲중구 정호준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강서을 김효석 현역의원
▲송파병 정균환 전 민주당 원내대표

◇인천(1)
▲계양을 최원식 인천시고문변호사

◇경기(1)
▲고양 덕양을 송두영 전 고양덕양을 지역위원장

◇전남(7)
▲여수갑 김성곤 현역의원
▲순천곡성 노관규 전 순천시장
▲나주화순 배기운 전 의원
▲담양함평영광장성 이낙연 의원
▲고흥보성 김승남 광주테크노파크 단장
▲장흥강진영암 황주홍 전 강진군수
▲해남완도진도 김영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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