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박효신 콘서트 '2010 Gift2 Live Tour'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가수 서인국이 전국투어에 동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스페셜 게스트'라는 어울리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서인국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함성을 받아냈다. 이에 부산 대구 대전 인천을 잇는 지방 투어에서도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
소속사 젤리피쉬는 "항상 박효신의 많은 모습들을 본받고 싶다고 말해온 서인국이 내린 결정이다"며 "박효신의 공연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 가수로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전국투어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 동의, 박효신도 함께하자는 뜻을 보여와 일정이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Gift 1'에 이어 1년 만에 'Gift 2'로 돌아온 박효신은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내달 9일 부산 KBS홀, 24일 대구 엑스코(EXCO), 30일 대전 무역전시관, 11월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 바로가기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