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서울시내 투표소 2218곳
[4·11 총선] 서울시내 투표소 2218곳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4.02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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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안내, 위치정보 등 사전 검색 가능
▲서울에 2218개의 총선 투표소가 설치된다.

서울시내 4·11 총선 투표소가 2218곳에 설치된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이번 총선의 투표소 가운데 249개(10.96%)는 10·26 보궐선거 당시와 다른 곳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투표소 장소가 바뀐 이유는 투표구 관할구역 변경과 임차 불가, 유권자 투표 편의 등 때문이다. 투표소가 설치되는 장소는 학교 894개, 관공서 433개, 공공기관·단체사무소 153개, 주민회관 17개, 경로당 등 복지회관 355개, 기타 366개 등이다.

선관위는 또 이번 총선 투표소는 포털 사이트 ‘투표소 찾기’ 안내코더 등을 통해서도 위치를 안내하고 장소가 변경될 경우 기존 투표소에도 안내문을 붙이기로 했다.

이는 10·26 보궐선거 당시 투표소 임의 변경 논란이 일었던 사례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또  선거일전 5일까지 발송하는 투표안내문에 투표소 위치와 약도를 기재하고 선거일전 10일까지 투표소를 공고한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지난해 보궐 선거와 달리 불가피하게 투표소를 변경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벽보를 첩부하는 등 유권자라면 누구나 투표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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