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심 먹을거리 인증제' 신청 열기 뜨겁다
'서울안심 먹을거리 인증제' 신청 열기 뜨겁다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4.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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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월 중 현장심사 거쳐 6월 최종심의 실시, 인증업소 선정

서울시는 6일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의 안전성을 인증하는 '서울안심 먹을거리 인증제'의 2012년 상반기 신청을 2월~27일~3월30일 접수한 결과 총 479개 업소가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인증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식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업소는 좋은 품질의 식품을 생산ㆍ유통하도록 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생산분야 ▲안심참기름ㆍ안심떡집ㆍ유통 분야 ▲안심 식육판매점ㆍ안심마트ㆍ소비 분야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ㆍ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ㆍ안심제과점ㆍ안심 자동판매기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인증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신청 업소의 현장 심사를 한다. 전문가와 소비자 심사원이 2인 1개반을 이뤄 업소를 방문해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한다. 심사를 통과(85점 이상)한 업소는 6월 29일 최종심의를 한다. 하반기는 8월에 신청.접수하고 9월~10월에 현장심사를 할 계획이다.

시는 인증업소에 대해 매년 정기 재심사를 실시해 인증제의 취지를 충족하고 인증유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사후관리도 신경 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서울안심 먹을거리' 인증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업소의 식품안전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업소 스스로 식품안전관리를 개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대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밀했다.

문의는 서울시 식품안전과 (02)6361-3364로 하면 된다.

아래 분야별 교육 일정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및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16일(월) 오후3:00~5:00 시청 후생동 4층 대강당
▲안심제과점
17일(화) 오후3:00~5:00 대한상공회의소 9층 대회의실
▲안심마트
18일(수) 오후2:00~3:30 대한상공회의소 9층 대회의실
▲안심떡집 및 안심참기름
18일(수) 오후4:00~5:30 대한상공회의소 9층 대회의실
▲안심식육판매점
19일(목) 오후 3:00~5:00 대한상공회의소 9층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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