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속보] 오후 1시 현재 서울 투표율 30.3%
[4·11 속보] 오후 1시 현재 서울 투표율 30.3%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4.11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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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보다 3% 높아, 오후 들어 증가추세 이어질 듯

11일 오전 6시 서울 2218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13시 현재 투표율이 30.3%(254만5333명)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서울 최종 투표율 45.8%를 기록했던 18대 국회의원 선거(2008년) 당시 13시 투표율 27.3%(220만 8409명)보다 3.0% 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는 전남이 38.8%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서울이 가장 낮았다.

앞서 9시 서울 투표율은 7.6%(63만9020명)로 잠정 집계돼 18대 국회의원 선거 9시 투표율 7.8%(63만2692명)보다 0.2% 포인트 낮은 수치로 나타났었다. 오전에는 비가 내리면서 투표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투표소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어났다.

또 젊은 유권자들이 휴일 오후부터 투표에 나설 것으로 보여 앞으로 더 높은 투표율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13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대문구을 지역으로 나타났다.동대문구 을은 홍준표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와 민병두 전 17대 국회의원이 맞붙은 곳이다.

이 시각 현재 동대문구을 투표율은 33.3% 로 나타났다. 뒤이어 구로구갑 33.1%, 노원구을 32.9% 로 뒤를 이었다. 반면 중랑구지역의 투표율은 낮았다. 중랑구갑은 22.3%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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