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병 오래 놔두면 치료 어렵다
잇몸병 오래 놔두면 치료 어렵다
  • 서울타임스
  • 승인 2012.04.14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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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에서 배체트병으로 악화, 가기관리로 예방
▲ 잇몸병 사진

봄철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건강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잇몸염증이 생길 수 있다. 입술주변이나 입안에 생기는 염증을 통틀어 ‘구내염’이라고 부른다.

 주로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한다.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노인보다는 젊은이들에게 잘 나타난다.

이러한 구내염을 방치하게 되면 다른 증상이 복합적으로 찾아와 베체트병으로 고생할 수가 있다.

 베체트병은 구강 궤양, 음부 궤양, 안구 증상 외에도 피부, 혈관, 위장관, 중추신경계, 심장 및 폐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기본적인 특징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이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적으로 이어져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는 구내염은 자기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 

구내염과 베체트병은 발병 원인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구강청결을 유지하고, 자극적인 음식섭취를 피하는 한편, 스트레스와 과로를 줄여 안정을 취하면 증상을 크게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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