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의 딸로서 서민의 일꾼되겠다”
중랑구갑 선거구의 물밑 여론은 일찌감치 서 당선자에게 모아져있었다. 새누리당이 현역인 유정현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키면서 탈당과 무소속 출마 사태가 이어졌다.
이로써 총선 판세는 서 당선자에게 기울었다. 민주통합당에서도 공천에 탈락한 이상수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단행, 야권 표도 분산됐으나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반면 새누리당 김정 후보의 지지율 23.7%와 유정현 후보의 지지율 22.9%를 합칠 경우 40.9%를 얻은 서 당선자의 승리가 어려웠다는 결론이 나온다. 서 당선자는 “중랑의 딸로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 경력: 전 참여정부 청와대 춘추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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