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의 눈물이 야권연대 승리로”
이상규 관악을 당선자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대타’로 출마해 상대후보인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김희철 무소속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이 지역은 당초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야권연대의 성사여부로 관심을 모았었다. 하지만 이 대표가 ‘경선 여론조사 조작’논란으로 사퇴하고 야권연대 상대후보인 김희철 후보가 경선에 불족종 무소속 출마하면서 악재가 계속 되었다.
하지만 방송3사 출구조사결과 이상규 당선자가 다른 두 후보를 앞지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반전됐다. 최종 개표결과 38.2%(43,158표)로 승리했다. 이 당선자는 고교무상교육 전면 실시를 공약했다.
■ 경력 : 정당인,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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