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구정 방향을 더불어 잘 사는 품격있는 자치도시 조성으로 잡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보육, 노후 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 기반을 조성한다.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만들기로 했다. 대학 등과 연계한 지역 문화 축제를 활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주민을 중심에 놓고 추진하는 친환경 도시를 건설한다.
■창의력 교육·문화 인프라
서대문구를 교육혁신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 구의 혁신학교인 신영중, 인왕중, 홍영초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연세대 학생과 중고생을 1:1일로 맺어 학습 상담 등을 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대문독립민주페스티벌 등 지역 문화 축제를 더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주민 중심 도시 개발
홍은 2-2구역과 홍은동 8-400번지 일대의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재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저층 주거지 보존·관리를 위한 휴먼타운의 조성을 하기로 했다. 구의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세대 앞 녹지대 등에 꽃길을 만들고 홍은동 산 11번지 일대에 기념식수 공원을 만든다. 안산 무장애 자락길, 공공건물 옥상공원화 사업, 홍제천변 연결통로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 복지 체계 구축 및 지원
동 기능 전환으로 복지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링크’ 도입을 통한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의 ‘복지거버넌스’를 구축해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위해 기초노령연금 및 효도 수당을 지급하고 결식 노인 및 무료 급식을 지원한다.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버멘토링 사업을 한다. 보육 교사 처우 개선 지원을 하고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 운영을 활성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