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셰익스피어, 서울시는 윤동주를 상징으로!"
"영국은 셰익스피어, 서울시는 윤동주를 상징으로!"
  • 이계덕 인턴기자
  • 승인 2012.04.14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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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발언대] 종로구 사직동 주민 박영우 씨.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매주토요일 서울시민발언대 '할말있어요'가 진행된다[동영상=서울시 제공]

윤동주 시인은 시대적인 삶을 투시하고 사랑과 평화, 감사와 용서 등을 시로 써 국민들이 가슴을 울렸던 시인 윤동주는 비록 서울에서 태어나진 않았으나 서울생활을 하면서 별헤는 밤과 서시 등 아름다운 시를 남겼다.

중국이 대한민국의 '아리랑'을 자신들의 문화라며 유네스코에 등록했다. 문화예술은 상징성을 빼앗기면 우리 것이 아니다. 서울시에 유명한 문인들이 많았다. 세종대왕과 현진건, 춘원 이강수, 이상, 서정주 등 많은 시인들이 서울에서 살았고 서울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영국에서는 '셰익스피어'를 상직적으로 내세워 문화대국으로 나갔다. 따라서 서울시는 윤동주를 서울시의 상징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서울시에서 윤동주 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시민의 자존심을 높이고국격을 높이는 동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박영우, 종로구 사직동 거주)

※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시민발언대 할말있어요'가 열린다. 서울시 또는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신청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2-731-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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