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들에 대한 실업급여 지원을"
"미취업 청년들에 대한 실업급여 지원을"
  • 이계덕 인턴기자
  • 승인 2012.04.19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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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발언대] 서울 강북구 송천동 김유진씨.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매주토요일 서울시민발언대 '할말있어요'가 진행된다[동영상=서울시 제공]

미취업 청년에 대해 취업준비를 위한 실업급여 지원이 필요하다.

작년보다 일자리 수는 40만개가 늘었지만 실업률도 올랐다. 특히 청년층의 실업률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현행 우리나라 고용보험에서는 실직전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서 18개월중에 180일 이상의 보험료 납부기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청년들은 고용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실업급여 지원을 받지 못한채 구직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높은 학자금 대출 이자를 갚아나가면 취업준비를 해야한다. 그런 상황에서 생계나 구직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건도 안되기 때문에 부모님께 손을 벌릴 수밖에 없다.

서울시에서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고용보험 혜택도 필요하다.

(김유진, 강북구 송천동)

※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시민발언대 할말있어요'가 열린다. 서울시 또는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신청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2-731-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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