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2가 1동의 '뚝섬나루패'가 설장고 '천지창조' 공연으로 ‘제3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상금 200만원을 수여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난 9~10일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주민자치센터 총 3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 10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성동구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동아리 단체의 지원을 더욱 확대해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치회관을 만들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