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각 동별로 순회하며 자전거 무상점검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0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전거 이동수리서비스는 고장난 자전거를 가져오면 무상점검을 실시 해주는 것으로 매주 화요일 동별로 순회를 하며,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단, 고가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실비를 받는다.
광진자활센터 ‘씽씽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이 사업은 자전거 수리 기술을 익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지를 다지고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 안전 점검과 무상 수리를 통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씽씽사업단’은 지난해 각 광진구의 동을 순회, 867대의 자전거를 수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352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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