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판촉, 수출초보기업 해외진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 지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6일 (사)벤처기업협회와 협력해 ‘중소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친다.
‘중소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은 기업의 니즈(needs)를 파악해 판로개척, 홍보, 구매자금 컨설팅 등을 지원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구로구와 벤처기업협회는 올해 105곳의 업체를 선정해 마케팅을 도와줄 계획이다.
지원은 크게 국내마케팅, 국외마케팅, 자금 컨설팅 세 분야로 나눠진다.
국내마케팅 지원은 ▲선도기업과 신규기업 연결 ▲소셜네트워크 활용 판촉 지원사업으로 이뤄진다. 선도기업과 신규기업 연결 사업은 10곳 선정해 지원한다. 4월 말 모집 안내에 대한 공고가 발표된다. 소셜네트워크 활용 판촉 지원사업에는 15곳이 혜택을 받는다. 5월 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국외마케팅 지원은 ▲해외 온오프라인 판로개척(10곳, 연중 신청) ▲해외 벤처갤러리 운영(10곳, 연중 신청) ▲해외비즈니스 상담회(15곳, 9월 중 공고) ▲수출초보기업 해외진출(5곳, 접수 마감) 등으로 진행된다.
자금 컨설팅은 기업간 B2B 전자상거래 구매자금 조달에 대해 자문해준다. 40곳을 선정하며 연중 신청을 받는다.
구로구는 관계자는 “우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매출이 증대되고, 신규 고용이 창출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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