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IT 등 첨단산업과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선도지원시설인 DMC 첨단산업센터(상암동 소재)의 입주기업을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DMC 첨단산업센터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디지털 콘텐츠, IT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세계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10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시설이다.
모집업종은 DMC 단지 유치업종인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IT, 디자인 산업이다. 모집우대는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먼저 선발할 예정이며, 여성CEO가 운영하는 기업과 DMC 단지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게임, 영화, 방송 등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서울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DMC 첨단산업센터의 입주임대료는 DMC 단지의 평균 60% 수준이고, 투자유치기업설명회(IR), 홍보 마케팅, DMC 클러스터 통합 직원채용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다.
DMC 첨단산업센터 입주기간은 2년이며, 기간 중 경영실적 고용창출,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과 앞으로 사업계획, DMC 활성화 기여도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2회 연장(최장 6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DMC 관련 홈페이지(dmc.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용남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DMC 첨단산업센터 입주 중소 벤처기업에 저렴한 입주비용은 물론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갖춘 세계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